Guestbook - 2010년 2월

Posted at 2010/02/01 23:11// Posted in 잡담과생각

- 사진은 바로 며칠 전에 일산 웨스턴돔 스타벅스에서 찍은, 된장질 인증샷입니다. ('ㅁ';)
그란데 사이즈 바닐라 라떼와 고구마 케익.
저래뵈도 나름 브런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먹은 시간대가 무려 오전 11시였거든요.


안녕하세요! 주인장 진사야입니다.
1월은 느릿느릿 가겠지 했었는데, 어느덧 2월이 와 버렸습니다. 무섭네요.

슬슬 2010년 계획이 어디까지 지켜질 것인가의 윤곽이 드러나려 합니다. 아직 11달이나 남았다고요? 왠걸. 첫 시작을 꽤나 근사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연초에 계획으로 세웠던 건 많은데, 뭔가 따로따로 노는 느낌입니다. 특히 영화 관련 포스트를 100개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과연 그 절반인 50개도 쓸 수 있을지 슬슬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너무 리뷰 중심으로 갔으니 좀 가벼운 토픽을 많이 써 볼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하하.

그 와중에 결실을 앞두고 있는 계획도 있습니다. 드디어 헌혈 횟수 29번을 채웠고, 다음 번이 드디어 서른 번째입니다! 다음 헌혈을 무사히 잘 마치면 드디어 저도 은장의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물론 문진을 잘 받아야 가능한 일입니다만, 지금처럼 잘 될 꺼라 믿어요. 안 되면? 운이 안 좋았다 치죠 뭐.

짤막한 일상 이야기만 끄적이는 블로그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주소는 나왔어요. 글만 안 썼을 뿐.
http://www.zinsayascope.com/ciao/ 여기입니다. 안녕! 이라는 의미의 'ciao'를 식별자로 지정하고, 이 블로그와 같은 공간 안에서 돌아갑니다. 아예 호스팅을 분리할 생각도 잠깐 했습니다만 그러자면 관리가 불편할 듯 하니... 그냥 살던 대로 살죠 뭐. :-)
아직은 제목도 확실히 정해진 바가 없고 정리 안 된 집 같지만, 차차 정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변에서 연애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연애 관련한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고요. 하긴 어느덧 솔로부대 대원이 된 지 일 년이 넘었네요. 처음에는 천천히 흘러가겠지 했는데, 정말 광속으로 시간이 지나간다는 걸 느껴요. 물론 20대가 채 다 지나가기 전 마음껏 연애하고 살고 싶습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신변 정리가 시급하기 때문에 선뜻 못 들이대고 있습니다. 어서 탈출해야 할 텐데 고민입니다 :-/

다가올 3월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가 많은 한 달입니다. <위핏>, <허트 로커>, <이웃집 좀비>, <밀크>... 무려 1년만에 다시 개봉 소식을 들려 오는 영화도 있고, 시놉시스 자체가 완전 제 취향인 영화들도 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겠죠.
3월을 전후해서는 아카데미 특수효과를 노리기라도 하듯 더 멋진 영화들이 한국 극장가를 찾을 겁니다. <인빅터스>나 <인 디 에어> <셔터 아일랜드>는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영화들입니다. 이 영화들을 극장에서 다 볼 여력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보고 싶은 영화들이에요. 여기에 <프레셔스>와 <언 에듀케이션>이 추가된다면 더욱 금상첨화겠죠. 그나저나 이 두 영화는 언제쯤 개봉 소식 들려 주려나.

이번 방명록 내용은 어째서인지 생각, 생각, 생각의 연속이군요. 쓸데없는 생각 말고 생산적인 생각을 좀 하고 살아야 할 텐데 그게 참 '고민' 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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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2 00:29 [Edit/Del] [Reply]
    저는 얼마전에 사는 게 하도 답답하여
    난생첨으로 사주보러갔습니다.

    근데 보고 나니 더 암담하더군요.
    3년을 죽은 듯이 지내랍니다. 허허허.
    • 진사야
      2010/02/05 23:20 [Edit/Del]
      몸은 죽은 듯이 지내도 마음은 훨훨 나시길 기원합니다. :)
      전 점이나 사주를 그다지 믿지 않습니다만, 순간 무서웠네요. 쿨럭.
  2. 2010/02/02 10:26 [Edit/Del] [Reply]
    앗. 오후에 들어올걸 그랬어요...
    고구마 케익보니 급 배고파진다는.. (아침도 못먹고 나왔는데 --;;)
    2,3월 개봉영화들 정말 기대됩니다^^
    • 진사야
      2010/02/05 23:21 [Edit/Del]
      적절한 염장이었군요! (대체 무엇이;)
      이미 좋은 영화들이 잔뜩 포진하기 시작했고, 아직 개봉시점을 정하지 못한 영화들도 어서 한국 관객들을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3. 2010/02/03 23:50 [Edit/Del] [Reply]
    저도 열심히 새해계획을 지키려고 합니다만.....
    다이어트는 일단 물이 건너간(?) 상태구요..^^;;;
    책 읽기는 나름 한권을 읽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중이예요.
    포스팅 자주 하기는....트위팅 자주하기로 되어 버리고 있는 듯한;;
    • 진사야
      2010/02/05 23:22 [Edit/Del]
      전 정확히 어제부터 식사 조절을 기본으로 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쉽지 않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끈기있게!
      저도 요즘 트위터 하는 횟수가 늘었네요. 어째 블로깅하는 횟수와 정반대로 흘러가는...-_- 아이폰의 영향인가 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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