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athei * in Flickr / All right reserved
지금 되짚어 다시 생각해 보건대, 소위 선지자(혹은 멘토)는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존재감으로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나 국적 등 모든 제한을 초월하여 단 한 명이라도 자신에게 영감을 주고,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지요.
문득 생각해 보니 저에게는 지금까지 세 명 정도의 선지자가 존재합니다. 아니, 정확히 따지면 네다섯 명이 되나요? 어쨌든 그 가르침의 정도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지라도, 근본적으로 저에게 일정 이상의 가르침을 주었다는 것만은 지금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감사를 표해도 넘치지 않지요.
방식도 다양했습니다. 저를 본격적인 영화 관객의 길로 인도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던져 준 분도 계시고, 이전 직장 퇴삿날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저에게 저녁을 사 주며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게 해 준 분도 계십니다. 보다 나은 영화리뷰와 글을 쓰기 위한 조언과 채찍을 아낌없이 던져 준 분도 계시며, (이건 굳이 저만 해당하는 건 아닙니다만) 새로운 인연을 활기차게 찾아다닐 수 있도록 정성스런 조언을 적어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알린 분(들)도 계시죠.
따지고 보면 정말 사소한 문제들에서 기인할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그런 사소한 문제들의 틈바구니에서 나타난 선지자들의 존재감은 지금도 저를 떠받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분들이 없었다면 전 아마 잉여인간 중 한 명으로 떠돌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이런 선지자 분들에게 작은 지면을 빌어 고마움을 표해야 하는 것은 마음 속 양심의 발현이기도 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던가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언).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만날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전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지금 제 역할이기도 하고,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일이기도 하지요. 당장은 제가 그런 자격이 되어야 하는 게 우선이 되겠습니다만. :-)
(inspired by)
연애하고 싶은 여성을 위한 조언 (via bookworm.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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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블로깅을 추구하는 진사야의 놀이터입니다. 부디 여기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peace :-)





새 둥지(직장)에서 그간 적응기를 갖느라 영화 볼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네요. 그래서 하반기 놓친 영화들이 꽤 되기도 해서 아쉽지요 (쿨럭).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요즘 눈이 유독 자주 내리는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ㅎ
어떠한 일을 하시든 노력과 희망이 있다면 하시는 일 모두 잘~ 될것이라고 믿숩니다 ^^ ㅋㅋㅋ
눈팅만 하다가... 글 냄기고 갑니다..^^;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