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가 무겁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끔 마주쳤던 일이긴 한데, 이번에는 그 강도가 좀 셉니다. 펜을 내려놓고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격하게 들어요. 며칠간은 정리된 글을 못 쓸 수도 있겠습니다. 어제 올라간 서평 두 건이 갑자기 대화체로 바뀐 건 바로 이것 때문이죠. 이제 두 건의 웹위젯 리뷰가 남아 있는데 마음 가는 대로 술술 쓰면 되니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2. 문득 든 생각인데.. 역시 대화체로 돌아가는 게 나으려나요. 단 다른 곳에 송고하지 않는 글에 한정해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해 본 바 대화체가 어울리는 경우에는 그냥 밀고 나가야겠습니다.
3. 아무튼 머리 식힐 겸 오늘 헤이리 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계획 세우거나 한 건 없습니다. 가끔은 아무 세부 계획 없이 설렁설렁 어디 갔다 오는 것도 좋을 성 싶어요. 다행히 헤이리에는 예쁜 건물들이 많으니 보는 재미도 있겠고요. 합정역에서 타는 버스 배차시간이 안습이라고 해서 예정 잡을 때도 상당한 고민을 해야 했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암만 늦어도 20분이군요. 안심하고 갔다올 수 있겠어요. 그나저나 저번에 헤이리 쪽의 멋진 북카페 이름을 알아뒀었는데 기억에서 지워졌네요. 이런.
4. 다음주 수-목 일정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가려고 했는데 계획을 살짝 뒤틀었습니다. 화~목 일정으로 아예 부천 일대를 열심히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물론 수요일 현장 예매-목요일 영화 관람 이건 어김없이 도전합니다만 될..지는 모르겠어요. 아니, 어떻게든 되야 합니다. 안 되면 발빠르게 대안을 찾아야 하고요. 화요일은 별다른 일정이 없으니 (제 예전 거주지이기도 한)송내 1동과 2동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할 테고요. 오랜만에 가는 길이라 설레기도 합니다 ^^ 그나저나 저 짧은 시간 안에 부천영화제를 최대한 눈에 담고 올 수 있을지...
5. 마비노기를 다시 하기 시작했어요. 사용자 커뮤니티도 가입하고, 캐릭터를 좀 굴리고 났더니 흥이 나네요. 하프서버는 여전히 난잡합니다. 가능하다면 만돌린이나 골렘 같은 아담한(?) 곳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만 길드 때문에 옮길 수도 없고..
6. 아무튼 오늘의 결론은, 이제 좀 휴식이 필요할 때라는 겁니다.

지속가능한 블로깅을 추구하는 진사야의 놀이터입니다. 부디 여기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peace :-)





무슨 일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편히 쉬다 오세요. 헤이리는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언제나 가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웃님 블로그 방문도 못하고..좋아하는 사진도 못찍고..ㅎㅎ
블로그랑은 잊고 편하게 쉬다 오세요, 진사야 '누나'. ㅋㅋ
푹 쉬시고 나면 더욱 큰 힘으로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요즘은 휴식도 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