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런데 같은 날 갑작스럽게 영화벙개가 하나 잡혔습니다. 서울극장에서 하는 오바야시 노부히코의 <하우스> 벙개에요. 지금 확인하고 무지막지한 혼란에 빠져 있군요. 좀 고민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영화벙개 쪽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영화벙개 가는 걸로 낙찰. 동시에 헤이리 나들이는 뒤로 미뤄지게 됐고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요. 헤이리는 천천히 가도 되지만 영화벙개는 그 날이 아니면 못 갈 수도 있잖아요.
3. .....랄까, 헤이리 나들이까지 포기하고 본 영화가 마음에 안 들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살짝 스칩니다만, 멋진 영화라니 더 이상의 걱정은 하지 않으렵니다 :-) 근데 이 영화, 현장구매는 당연히 가능하겠죠? 예매는 각자 하는 건데 지금 인터넷예매를 하기가 좀 애매해서 현장구매를 해야 하는 형편인데 말이죠. 가능하다면 좀 일찍 가서 현장구매를 해놓을 거라.. ^^
4. 이번주 안에 써야 할 리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1-2편, 그리고 소설 <내 심장을 쏴라> . 이렇게 두 개입니다. 단출하군요(라고 상상 중인 일인이었습니다). 후자는 술술 쓰면 될 것 같고, 문제는 전자네요. 언제 다 써질지, 이번주 안에 써지긴 할지???;;;
5. 픽사의 2008년작 <월-E>의 보너스 영상 <번-E>를 뒤늦게 봤습니다. 악! 이 친구 왜 이리 귀엽습니까 ㅠㅠ 그나저나 왜 번-E의 얼굴에서 그 수많은 개발자들의 한숨이 읽히는 걸까요. 특히 번-E가 자기 손에 든 땜질기를 잘못 스윽 휘둘렀다가 기껏 설치해 놓은 가로등이 날아가 버리는 장면에서요. 문자 하나 틀렸을 뿐인데 소프트웨어나 사이트 전체가 뻑나면 정말 아우 ㅠㅜ 이제 개발자 세계를 뜬 지 반 년이 넘어가는데 악몽은 아직도 가시지 않네요.
6. 제가 가장 이해하기 힘든 부류의 사람 중의 하나가 바로 영화 보는데 극장 시설을 너무 따지는 사람들이에요. 대개 시설 안 좋다고 지적하시는 극장이 서울극장이나(단 2관은 개보수했으므로 열외) 서울아트시네마 같은 곳인데, 저는 두 곳 다 뭐 그러려니 합니다. 되려 서울아트시네마 같은 데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꽤 마음에 들었어요. 저만 그런 건지 (어떤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어떤 극장이든 상관없다 모드인지라 ^^;;)모르겠습니다만, 그만큼 시설 좋은 극장들이 길거리에 잔뜩 깔려 있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그래도 다양한 극장을 직접 다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네요 :-)
7. 진작에 건져 왔던 무가지 네오이마주 오프라인판입니다. 지금은 다 나갔다고 하더군요 ^^;;




<반두비> 인터뷰 페이지에 뭔가 적혀 있거나 밑줄 그어진 건 착시입니다 (...) 랄까, 리뷰 쓰면서 참고할 것들을 적어 놨어요. 타 인터뷰에 실린 내용을 적어 놓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리뷰 안에 들어간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고 와서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 보는 과정은 정말 즐겁습니다 :-)

지속가능한 블로깅을 추구하는 진사야의 놀이터입니다. 부디 여기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peace :-)





그나저나 서울아트시네마를 단지 시설이 안 좋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요? 서울아트시네마는 일반 상영관과는 성격이 다른데 말이죠. 아무튼 씁쓸합니다;
아 정말요? 청소년국제영화제 상영작이라는 얘기는 지금 알았네요. 찾아 보니 서울극장에서 하는 거 맞네요. 계획을 바꿔야겠습니다. 이번달에 출혈이 좀 심해서 사전예매 안하려고 했더니 해야겠군요ㅠㅜ 어쩐지 티켓이 5000원이더라니;;
- 덕분에 무사히 예매 완료했습니다. 감사해요!
(이래놓고 바쁘다고 흐지부지 될 수도.....)
.....전혀 단촐하지 않아요!!(......)
조만간 헤이리 나들이 글도 보겠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