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번째로 바로 어제 본 <트랜스포머> 중 한 장면을 골랐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웃겼던 장면이자, 범블비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된 데 결정타를 먹인 장면이지요. 일단 보면서 이야기할까요 :-)


사건의 발단은 대략, 건방지게 구는(!) 한 비밀요원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까마귀 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자세한 내용은 잘 기억이 안 나고 ㅠㅠ 아무튼 오토봇 진영과의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계 친구 믿고 설치긴" 이라는 비밀요원의 대사가 나온 걸로 기억을 하고 있긴 한데, 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토봇들 신경 긁는 말인 것은 분명하죠. 그리고 이 말이 나간 이후,

자세히 보시면 뭔가 날아갑니다. 딱콩! 하고 날아가는 것의 정체는 깡통이죠. 어디 붙어 있다 날아간 건지는..... 보는 사람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합니다. -_- 흐음..

그리고 정신없이 날아가는(!) 물의 정체는..... 뭔지는 다들 아실 테니 생략하고, 아무튼 습격(!)을 받은 비밀요원은 식겁하여 어쩔 줄 모르지요. 압권인 것은 그 와중에도 정중동 자세를 풀지 않는 범블비의 모습. 무심한 듯 시크한 범블비의 표정에 주목하시라 :-)
뒤이어 나오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전언. "범블비, 때와 장소 좀 가려라." 사실 정점은 여기였죠. 앞 장면에서도 빵 터지긴 했는데 옵티머스 프라임의 전언에서 또 빵 터졌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정체의 물(?)을 뒤집어쓴 비밀요원은 다 맞고 나서야 좀 말려 달라고 하고.어떤 의도가 담겨져 있든 그걸 읽는 건 마이클 베이 감독이 의도한 게 아니겠지만, 어째서인지 저는 "까불면 범블비에게 혼난다" 로만 보이는군요. 평소에는(샘 앞에서는) 정말정말 귀엽고 든든한 친구인데 이렇게 과격한 자기 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니 웃기기도 하고요. 아무튼 결론은 "잘 했어, 범블비" 입니다 :-) 스트레스 받는 일은 제 때 벗어버려야 신상에 덜 해롭죠.
아, 문득 생각난 건데... 이 말 함부로 하면 경범죄를 방조(?) 내지 조장(?)한다고 조사받는 건가요? ㅋㅋ 통쾌하다고 해서 따라하지는 마십시다. 현실에서가 아닌 상상에서만 하면 더욱 좋은, 범블비의 만행(?) 이었습니다. :-)
* 이 글에 실린 <트랜스포머>의 캡쳐 사진들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해당 자료들에 대한 저작권은 ⓒParamount Pictures/DreamWorks SKG, Hasbro, SprocketHeads,
Tom DeSanto/Don Murphy Production, Di Bonaventura Pictures, ThinkFilm에 있으며
영화의 국내 판권은 (주)CJ엔터테인먼트가, 부가판권은 Paramount Entertainment의 소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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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그렇게 저작권자를 표시하면 문제가 없나요?
항상 조심하세요.
앞으로 저작권 신고 만으로 먹고 살려는 단체들도 생겨난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입니다.
어느새 귀영이네요.ㅠㅠㅠ